2020. 10. 23 #1. 자가용으로 제주도 가다 (여수항~제주항)
제주도로 일하러 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작년 여름에 방문했던 현장 이야기가 잘 풀려서 제주도로 입도!!!
여수항에서 한일 골드스텔라를 이용해 제주도로 이동한다.출항 1시간 전에 도착해 차량을 먼저 선적하고 터미널 옆 물류사무소에서 확인증을 받는다.화물차량은 계량증명소에서 받은 확인증이 필수이고 차량 선적 시 직원에게 제출해야 한다.
여객의 경우 카카오톡으로 모바일 승선권을 미리 받으면 별다른 절차가 필요 없다.승선 시 모바일 승선권을 직원에게 보여주고 스캔하기만 하면 됩니다.한일 뉴골드스텔라호에 따르면 일본에서 수명이 다한 크루즈선을 인수해 새로 단장한 것이라고 한다.그래서인지 진동과 소음은 상당 부분 느껴지지만 내부는 매우 깨끗한 모습을 하고 있다.값싼 매점쾌적한 로비오락실, 코인카라오케작은 도서관도 있고 발 안마의자, 안마의자도 구비되어 있어 운항 중 무료함을 느낄 수 있다.코로나 때문인지 몰라도 1인 캡슐이 많았다.직원들은 내일 아침 비행기 편으로 출발할 예정이어서 여러 명이 고생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아 혼자 배로 이동하기로 하고 1인 캡슐룸으로 예약했다.싱글 침대만한 1인 캡슐룸베개와 담요콘센트와 조명텔레비전도 갖추어져 있다.취항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깨끗하고 쾌적했다.KT통신은 거의 안 된다고 봐야 한다.파도가 심해 잠이 덜 깼는데 갑판으로 나와보니 제주항이 가깝다.여객선도 자고 여객기도 머리 위를 날고 있다.디젤 기관의 모습운 좋게도 들어가지만 카가야키는 반겨준다제주 일정을 통해서 일이 풀릴 징조네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