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책'과 함께 즐거운 목욕 놀이 ~ 아기 물놀이 장난감: 'HABA

 대부분의 아기는 엄마의 뱃속에서 양수에 대한 기억 때문에 물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 기억을 잊기 전에 물놀이, 수영 등을 빨리 접하게 하면 물을 좋아하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목욕과 욕조 수영, 아기 수영장 다니기를 열심히 해줬대.


신생아 도토리는 목욕을 하면 그렇게 펑펑 울었고, 목욕을 하면 울음을 그쳤다고 한다. 6개월 언니가 ㅋㅋㅋ가 된 지금은 목욕도 즐길 수 있는 수영도 좀 즐길 수 있는 아기가 되었어!


그래서 목욕타임을 좀 더 즐기려고, 물에 둥둥 떠다니는 오리친구와 폭포처럼 물이 떨어지는 거북이친구, 물로 움직이는 잠수함 친구를 사줬는데 어느정도 얻으려고 장난도 치게 되었다.


















뜬금없이 쫄쫄이 역대급 오리챌 영상 >_<

그러던 중 목욕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어떤 형태로든 그림이 있는 책의 노출을 물놀이 장난감처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니, 이런 신세계가?

80년 전통의 독일명품교구 브랜드 #나비타월드 #HABA #하바에서 나온 목욕책이 신기한 것은 물에 들어가는 순간 무늬가 떨어진다거나 색이 변한다거나 없던 그림이 나타난다는 것.

'동물농장 목욕책'을 보자.동물농장에 동물, 빨래, 자동차에 얼룩이 잔뜩 묻어 있는데, 뜨거운 물에 닿으면 이 얼룩이 지워진다…엄마도 이렇게 신기한데 도토리가 뭔지 알았을 때라면 얼마나 신기할까.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꼬마베이비 ㅋㅋㅋ

말귀를 알아들을 때 되면 여기 뿡뿡이에 더러운 먼지가 많이 묻어있지? 도토리가 깨끗하게 물로 싹싹 닦아주자~ "
하면서 너도 닦고 돼지도 닦고... 교육적인 물놀이 시간이 될 것 같다.
엄마가 먼저 체험? 해본다ㅋㅋㅋ 물 한방울 떨어뜨리고 손으로 문지르니까 얼룩이 조금 지워지기 시작했어 신기해!(찬물 안됨)














신기한 건 영상으로 한 번 더 보고 갈게요
다음 책인 공주의 목욕책은 더 신기하고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는 책이어서 아기가 더 좋아할 것 같다.
기본적으로 배경은 화이트!화이트 이 책은 좀 더 스토리가 가미된 책이었다. 옛날 옛적 동화나라 성에 모험심이 강한 그레이스 공주가 살았어요~ (도톨 아버지가 멋대로 지은 공주의 이름 그레이스)
어느 날 공주는 말을 타고 모험을 떠나기로 했어요~~(듣는 어머니 킥킥)
확실히 보니 배경이 백~양이네www 하늘도 하얀, 동산도 하얀!

자세히 보면 숨은 동물이나 글씨, 무늬가 보인다.
여기에 물을 떨어뜨리면?!
뾰로롱! 숨어있던 딱따구리와 토끼가 나타나!!!
물을 부어 주물러 보면 하늘은 파랗다~색으로 변하고 동산은 초록색으로 변한다.색감이 더 드라마틱하게 나타나니까...아기들의 시선을 끌기에 대히트를 친 버스책.

그럼 도토르 욕실에서 책을 읽어보자!

따뜻하게 욕조에 몸을 담그고 책을 읽는 체드틀(만 0세) 엄마가 동물농장의 금발 톰 아저씨, 빨강머리 잭 아저씨, 주근깨 삐삐 언니 이름을 지어 젖소의 얼룩을 씻어드리고 할머니의 빨래를 깨끗이 해드리는 동안. 알겠나 뭔가 얌전히 쳐다보는 아기

이어서 공주책도 볼까요?
말을 타고 모험을 떠난 공주는 어느새 종이배를 타고 바다로 나왔다~ 물에 닿기 전에는 나오지 않던 개구리도 나오고 신기해. 그렇지, 똑똑아? (치명적인 토닥토닥 뱃살 공개 미안)
네 피부는 조금 부끄럽지만 아기니까 괜찮아! 어느새 스스로 책을 잡아보는 아기.100일 사진을 찍을 때부터 책을 잡고 건네주는 너의 기술 대단해.

비둘기 목욕책은 물에 떠서 젖지 않기 때문에 아직 책을 보지 못한 아기에게도 물놀이 장난감으로 삼기에 안성맞춤인 것 같다. 집중하면 입이 삐죽삐죽 나오는 (아버지와 같은) 도토르 씨.

공주 책은 어머니가 하나하나 펼쳐주시며 읽다 보니 어느새 개구리와 친구가 되는 장면까지 짧은 동화 한 편을 읽어드리게 됐다.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이가 책과 친해지거나 물과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겠지만 그런 의미에서 '하바 목욕책'은 아기가 즐거운 마음으로 목욕과 책을 접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아이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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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제품을 제공받아 체험한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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