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1열 아기공룡 두리 얼음 별 대모험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
JTBC '방구석 1열'
극장판 애니메이션 특집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의 대모험'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
한창완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장 교수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 기획 프로듀서로 참여한 오성윤 감독
한창완 교수는 두 영화에 대해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의 대모험'은 국내 극장판 애니메이션 중 첫 성공작으로,
뽀로로 극장판 슈퍼소리 대모험은 한국 애니메이션이 해외 애니메이션을 능가한다는 사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변영주 감독은 적짱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의 고길동에 대해 고길동은 사실 모범적인 가장이다.또 변영주 감독은 영화에서 두리와 친구들은 고길동에게 엄청나게 대들지 않느냐. 하지만 당시 아이들이 보는 캐릭터가 예의를 갖춰야 한다는 엄격한 심의 때문에 두리를 비롯한 모든 캐릭터를 동물 설정으로 바꾸게 됐다고 하더라"며한창완 교수는 어려웠던 둘리의 영화화 과정에 대해 "김수정 작가는 제작비 유치를 위해 창업투자사에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둘리 캐릭터를 담보로 대출까지 받았다고 하는데 이는 무형 캐릭터의 가치를 처음 인정받은 사례라 할 수 있다. 이 정도로 열정적으로 제작된 귀중한 작품"이라고 전해지고 있다.주성철 기자는 뽀로로 극장판 슈퍼 썰매 대모험에 대해 뽀로로 뽀로로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만든 영화로 국내 최초의 유아용 장편 애니메이션이자 국내 애니메이션 박스 오피스 랭킹 3위를 기록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오성윤 감독은 뽀로로 캐릭터의 성공 요인에 대해 영유아는 자신과 비슷한 모습의 캐릭터를 좋아하기 때문에 어린이 비율과 비슷한 뽀로로에서는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한창완 교수는 뽀로로 편성 전략의 성공에 대해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가기 전 시청할 수 있도록 편성한 점과 시청률이 급등하는 장면을 분석해 스토리에 적용한 점이 성공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JTBC)